장마철 폭우, 차량 침수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최근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8일 서울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며, 시민들에게 침수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습니다.
특히 차량 침수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침수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
폭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공간이 침수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공간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기 시작하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미리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전 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하공간에 비가 유입되면 5~10분 만에 순식간에 침수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으로 높아졌다면 혼자서 문을 열기 힘들 수 있으므로, 내부 전기 전원을 차단한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차량 침수 시 대처 방법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차도에서의 사고는 매우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위급 상황 시 차량 밖으로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이어 높이의 3분의 2 이상이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을 두고 사람만 즉시 탈출해야 합니다.
비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차량을 지하에서 밖으로 이동시키려다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경사로로 물이 들어오면 수압 때문에 차량이 움직이기 어렵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로는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진입하는 것도 위험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차량이 침수된 경우
차량이 침수되어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에는 목 받침 하단의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빠르게 대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침은 시민들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폭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준비
이번 집중호우는 전국적으로 시간당 70㎜의 비가 쏟아지며 많은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침수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이러한 지침을 숙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하고, 폭우가 내릴 때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항상 준비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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