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업데이트 후 상단바 '분리' 짜증나셨죠? 30초 만에 원래대로 되돌리는 법 (One UI 7.0)
"아니, 와이파이 켜려는데 왜 알림만 떠?"
최근 갤럭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ne UI 7.0) 이후, 상단 알림창을 내렸다가 당황하신 분들 많으시죠? 왼쪽을 내리면 알림만, 오른쪽을 내리면 설정창만 나오는 새로운 '분리형' 방식 때문에 "불편하다", "짜증 난다"는 반응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모델별로 업데이트 시기가 달라, 온라인에서는 뒤늦게 이 변화를 겪는 분들의 '그라데이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걱정 마세요! 이 불편한 알림창을, 우리가 익숙했던 예전 방식으로 되돌리는 데는 단 30초면 충분합니다. 지금부터 아주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1. 무엇이 문제인가? '따로 보기'로 바뀐 알림창
먼저, 무엇이 바뀌었는지 정확히 알아야겠죠.
- 업데이트 전 (기존 방식): 화면 상단을 한번 내리면 → 알림 + 6개 주요 설정 아이콘 표시. 한번 더 내리면 → 전체 설정창 표시.
- 업데이트 후 (새로운 방식):
- 화면 왼쪽/중앙을 내리면 → 알림만 표시
- 화면 오른쪽을 내리면 → 빠른 설정창만 표시
한 번에 모든 것을 확인하던 방식에 익숙했던 우리에겐, 이 '따로 보기' 방식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2. 30초 해결! 알림창 '함께 보기'로 되돌리는 방법
자, 이제부터 딱 4단계만 따라오시면 됩니다.
① 화면 오른쪽 위를 쓸어내려 '빠른 설정창 전체 화면'을 엽니다.
알림창이 아닌, 와이파이, 소리, 블루투스 등 모든 아이콘이 보이는 전체 설정창을 열어주세요.
② 우측 상단의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누릅니다.
'편집' 기능을 담당하는 아이콘입니다.
③ 팝업창 좌측 상단의 '빠른 설정창 설정'을 누릅니다.
'버튼 편집' 화면으로 바뀐 후, 왼쪽 위에 있는 글자를 눌러주세요.
④ '함께 보기'를 선택하면 끝!
현재 '따로 보기'로 설정된 부분을, '함께 보기'로 바꿔주기만 하면 모든 설정이 완료됩니다.
이제 다시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보세요. 예전처럼 알림과 주요 설정 아이콘이 한 화면에 나타나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소중했던 방식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추가 꿀팁: 자주 쓰는 기능 6개 고정하기
'빠른 설정창 설정' 화면으로 돌아가, 하단의 '빠른 설정창 상단 편집'을 눌러보세요. 여기서는, 화면을 한 번만 내렸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6개의 아이콘을 내가 원하는 기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손전등, 데이터, 방해금지 모드 등을 상단에 고정해두면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다시 돌아온 '익숙함의 소중함'
다행히 삼성에서 사용자의 선택권을 남겨둔 덕분에,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 기존의 편리함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 갤럭시 업데이트 후 바뀐 상단바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 이 방법으로 시원하게 해결하셨나요?
- 혹시 새로운 '분리형' 알림창이 더 편리하다고 느끼신 분도 계신가요? 기존 '통합형'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이번 업데이트 외에, 사용하면서 유용했던 다른 '갤럭시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이 글이 갤럭시 업데이트로 인해 작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