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시간의 대참사" 네이버 지식인 연예인 과거 강제 공개 사건 전말 (2026년 2월 4일 / 피해 사례)
🚨 [이슈] "2시간의 대참사" 네이버 지식인 연예인 과거 강제 공개 사건 전말 (2026년 2월 4일 / 피해 사례)
작성일: 2026년 2월 4일 | IT 이슈/연예계 속보
2026년 2월 4일 밤,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네이버 인물 검색 기능의 일시적인 변경(또는 오류)으로 인해, 유명 연예인들의 과거 지식인 활동 내역이 낱낱이 강제 공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단 약 2시간 동안 벌어진 이른바 '지식인 공개 참사'.
도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타임라인과 피해 내용, 그리고 관련 약관을 팩트 위주로 정리해 드립니다.
📋 [요약] 2026.02.04 지식인 참사 타임라인
| 발생 일시 | 2026년 2월 4일 (수) 20:21 ~ 22:17 (약 2시간) |
| 발생 현상 | 네이버 인물 프로필 클릭 시 '지식인' 탭 연동 → 과거 질문/답변 전체 노출 |
| 주요 피해 | 유명인의 사적인 질문, 답변 내역이 여과 없이 대중에게 공개됨 |
| 현재 상황 | 기능 연동 중단 (현재는 다시 비공개 처리됨) |
1. "검색했더니 흑역사가..." 2시간의 대혼란
사건은 2월 4일 저녁 8시 21분경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연예인을 검색하고 프로필을 눌렀더니, 평소에 없던 '지식인' 메뉴가 생성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무엇이 털렸나?: 해당 메뉴를 누르자 연예인이 데뷔 전 개인적으로 올렸던 질문이나 답변 등 사적인 활동 내역이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 반응: 네티즌들은 "개인정보 활동 내역을 왜 공개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게 실수냐 의도적인 것이냐"라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 알페스부터 키 고민까지... 구체적인 피해 사례
이번 사태로 인해 특히 배우들의 인간미 넘치는(?) 혹은 감추고 싶은 과거가 대거 방출되었습니다. 아이돌은 소속사가 계정을 관리하는 반면, 배우들은 과거 본인 명의로 프로필을 등록한 경우가 많아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 키 고민: "키가 너무 커서 고민이에요. 멈추는 법 좀 알려주세요"라는 질문 등.
- 취향 공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알페스(RPS, 팬픽) 소설 리뷰나 파일을 요청한 내역 등.
- 진로 고민: 가수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묻는 순수한 질문 등.
3. "내 글 마음대로 공개?" 네이버 운영정책 팩트체크
이번 사태가 단순 오류인지, 아니면 정책에 기반한 기능 테스트였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운영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습니다.

- 게시물 활용 권한: 네이버는 회원이 게시한 게시물을 서비스 내 노출, 검색 수집, 서비스 프로모션 및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수정 및 편집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동의 필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방법 이외의 방법으로 게시물을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회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번 사태가 '프로필'이라는 인물 정보와 '지식인'이라는 사적 활동을 당사자 동의 없이 결합하여 보여줬다는 점에서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잊혀질 권리는 어디에?"
네이버 측은 논란이 커지자 밤 10시 17분경 해당 기능을 황급히 중단하고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잊혀질 권리"가 무색해진 2시간의 해프닝.
팬들에게는 귀여운 과거를 보는 재미였을지 모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식은땀 나는 '디지털 박제'의 공포였을 것입니다. 플랫폼의 기능 변경이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